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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게(法性偈)9_이사명연무분별 십불보현대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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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6-03 17:06 조회5,0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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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법성게法性偈

유투브 불바보TV법성게9_[2021.11.16 방송]

목종스님 법문 축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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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까지, 법성게(法性偈)법성원융무이상 제법부동본래적 무명무상절일체 증지소지비여경 진성심심극미묘 불수자성수연성 일중일체다중일 일즉일체다즉일 일미진중함시방 일체진중역여시 무량원겁즉일념 일념즉시무량겁 구세십세호상즉 잉불잡란격별성 초발심시변정각 생사열반상공화여기까지 했습니다. 오늘은 이사명연무분별 십불보현대인경에 대해서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1. 이사명연무분별(理事冥然無分別)

()는 마음의 세계를 말하고 사()는 현상계를 말합니다. 그래서 마음의 세계나 이 드러난 세계가 명연, 명연이란 약간 어슴프레한 어두움을 얘기합니다. 즉 완전히 명확하게 분리되지 않는다는 뜻이에요. 마음과 이 현상계가 명확하지 않다~ 다 같다~ 는 뜻이에요. 그래서 명연무분별’, 분별할 수 없다는 거예요

진여자성에서 보면 내 마음도 마음이요, 내 몸도 내가 보고 듣고 매 순간 알아차리는 그 마음의 정보입니다. 그리고 내 몸을 통해서, 신을 통해서 보는 모든 대상들도 역시 내 마음의 모습이죠. 그런데 중생들은 내 마음과 내 몸을 나로 착각하는 거예요. 그리고 나머지는 내 밖에 실제로 존재하는 사물이라고 여기게 된 거예요. 그 이유는 모든 것이 나라는 진여자성 본바탕에 있는, 전체가 내 마음의 모습인데, 내 마음의 모습 중 내 마음과 내 몸을 별도로 나라고 착각한 거예요. 이 것을 아상(我相)이라고 하거든요. 그리고는 그 아상을 통해서 보게 되니 까 나머지는 아상 밖의 대상이 되어 버린 거예요.그리고 내 마음과 내 몸 특히 내 몸이 마음(의 모습, 정보)임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존재한다고 착각하니까 나머지 정보들도 실제로 존재한다고 착각하게 된 겁니다. 결국에는 이 아상 때문에 비롯된 거거든요. 그 아상을 근본 무명, 무명(無明)이 뭐예요? 빛이 없어서 어두워서 잘 분별하지 못한다는 거죠. 그럴 때는 명확하게 마음과 현상계, 마음의 세계와 현상의 세계, 분리되어 있어요. 또 안과 밖, 나라는 그 안과 내 밖의 대상들이 명확하게 분리되어 있죠. 있다 없다도 명확해 지고요.

그러나 그 마음과 몸의 주인으로 돌아가면 이것들이 다 내 마음의 모습이므로 명확하게 분별할 수가 없어요. 그 상태를 명연이라고 한 것입니다. 또 하나는 내 마음과 내 몸을 나로 여겼기 때문에 내 마음이 원하는 것을 내 몸을 통해서 구하려고 하니 우리는 끊임없이 명확하게 분별하려고 노력해요. 그래서 매 순간 안신 감각을 통해서 끊임없이 분별하죠. 왜 분별하는가 하면, 어떤 것이 내가 좋아하는 즉 나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주는 대상인 줄을 찾으려고 하는 거예요.

그런데 주인으로 돌아가면 내 마음도 내가 아니고, 내 몸도 내가 아니고, 그리고 몸과 마음이 아무리 변해도 주인인 진여자성(眞如自性)은 변하지 않잖아요. 변하지 않으니까 진여라는 말을 쓴다고 했죠? 그러니까 굳이 구할 필요가 없죠. 그러니까 명확하게 구분할 필요가 사라져버린 거예요. 명확하게 구분한다 해도 아무 의미가 없어진 거예요. , 분별할 필요가 사라진 겁니다. 그래서 우리가 마치 강 건너 불 구경하는 것처럼, 그냥 지켜보는 거예요. 그것을 이사명연무분별이라 합니다.

 

2. 십불보현대인경(十佛普賢大人境)

십불(十佛)은 열 분의 부처님인데, 열 분은 사방과 간방까지 합쳐서 여덟 분과 상, 하 그래서 열 가지 방위에 있는 부처님, 다시 말해서 우주에 있는 모든 부처님의 의미입니다. 삼세제불(三世諸佛), 이런 말을 쓰죠.

보현(普賢)은 단순히 보현보살을 얘기한 게 아니에요. 이 현()지혜로운 대인으로 바로 대승보살을 얘기합니다. 우주에 있는 모든 제불 보살의 경계다~ 라는 뜻이에요이사가 명연 즉 무분별한 상태, 이와 사가 분별되지 않는 그 상태, 그 상태란 뭘까요? 그 분별되지 않는 상태를 반야라고 하는 거예요. 반야지 거든요. 반야지는 반야를 보고 아는 내(주인공)가 있어야 되고, 그 주체가 바로 보리예요. 바로 진여자성이에요. 그 진여자성이 이사(理事)가 분별할 필요가 없는 상태를 볼 때 그 상태가 그 경계가 뭐냐? 시방삼세 제불 보살의 모든 경계라는 뜻이에요 즉, 그분들의 깨달음의 경계다~ 이렇게 얘기한 겁니다, 다시 한번 읽어볼까요?

 

이사명연무분별(理事冥然無分別)

와 사즉 근본과 실제가 명연하여 분별함이 없음이

십불보현대인경(十佛普賢大人境)

삼세제불의 깨달음의 경계라네.

 

*불바보TV [법성게9] 바로가기

https://youtu.be/X-VEGXf8G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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