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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받아들이기에 어려운 사람이라도 계속 인내하면서 참아내야 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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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6-29 17:47 조회4,70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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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선을 행하고 화내는 마음을 다스리면서 살고자 하는데, 유독 내가 힘들게 느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함께 있으면 힘들고 신경이 예민해져서 제가 아직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기에 부족한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차라리 그 사람이랑 함께 하는 자리를 피하고, 나중에 제가 좀 더 수행이 되고 마음이 좀 더 너그러워졌을 때 보는 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아직 마음으로 받아들이기에 어려운 사람이라도 계속 인내하면서 참아내야 하는 걸까요?

 

 

 

스님) 우리는 순간순간 즐거움과 괴로움을 느끼며 살아갑니다. 또한 매순간 더 많은 즐거움을 얻기 위해 노력하구요.

이 즐거움과 괴로움의 원인은 바로 집착입니다. 자신이 집착하는 대상이나 조건을 구하거나 구할 가능성이 많아지면 우리는 즐거워하고, 집착의 대상을 구하기 어려워지거나 구할 수 없다고 여길 때 우리는 괴로워합니다. 이것이 락과 고의 모습이죠.

이 삶속에서 유난히 더욱 힘든 사람이나 조건에는 나의 집착과 연관이 있습니다.

증오하거나 참아내거나 피하면 더욱 집착이 늘어나므로 더더욱 힘들어 집니다.

자신을 성찰해 상대방과 연관된 집착이 무엇인지 알아차려서 그 집착의 가치없음을 일깨워야 합니다. 그러다보면 어느 순간 덜 부담스러워지고 오리혀 자비심에 의한 연민이 생겨납니다.

또한 방법은 업장소멸의 방법입니다. 지금 자신이 힘들고 어렵다는 것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성취하는데 부담이 되거나 어렵게 한다는 것입니다.

그 원인은 과거에 본인도 다른 누군가의 행복을 방해하거나 얻지 못하게 한 내 마음의 흔적, 즉 업장입니다.

지금 만날 때마다 참회하면 업장은 소멸되고 주위는 내 소원을 성취시켜주는 도우미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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